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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6팀에 내리 패한 한화, 이제 상대는 2위 두산

기사입력 2020.06.12 12:3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12일 금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 (윌슨) LG 트윈스


6연승과 더블헤더 싹쓸이로 상승세인 두 팀이 맞붙었다. 스트레일리는 6일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에도 노 디시전, 5월 10일 첫 승을 한 후 승리 없이 머물러 있다. 팀의 7연승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안을까. 에이스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는 윌슨은 자신과 팀의 3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이번 시즌 처음 만났다.

문학 ▶ KIA 타이거즈 (가뇽) - (박종훈) SK 와이번스

가뇽과 박종훈은 각각 올 시즌 SK전, KIA전이 처음이다. 가뇽은 직전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 6⅓이닝 3실점(1자책점)을 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시즌 3승 도전. 최근 3연승으로 흐름이 좋은 박종훈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KIA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던 박종훈의 각오가 남다르다.

대구 ▶ KT 위즈 (데스파이네) - (이승민) 삼성 라이온즈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최채흥의 빈 자리를 신인 이승민이 대신한다.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이승민의 데뷔전.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 4승, ERA 3.00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었다. 6연패에서 탈출한 KT는 데스파이네가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10실점, 4실점으로 부진했던 데스파이네의 명예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창원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구창모) NC 다이노스

영건 이승호와 구창모의 두 번째 만남. 아직 첫 승이 없는 이승호는 지난달 NC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팀의 2연패 탈출과 자신의 첫 승에 도전한다. 당시 키움 상대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구창모는 6경기 ERA 0.66으로 여전히 최강자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 

대전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채드벨) 한화 이글스

한화가 역대 최다 연패 2위 기록인 17연패에 빠진 가운데 2위 두산을 홈에서 만난다. 플렉센과 이용찬이 동시 이탈한 두산은 최원준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최원준은 올 시즌 구원으로만 15경기 ERA 7.64를 기록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한화는 채드벨의 어깨가 무겁다. 부상 복귀 후 세 경기에 나온 채드벨은 아직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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