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5 09:04 / 기사수정 2010.09.15 09:04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김태희가 서울대 후배 이하늬, 오정연과 학창시절 추억을 공개했다.
14일 KBS '승승장구'에는 '김태희 2편'이 방송됐다. 몰래 손님으로 온 탤런트 이하늬와 아나운서 오정연은 학교 선배였던 김태희의 '무서운 카리스마'를 폭로했다.
이하늬와 오정연은 "주장이었던 김태희 선배가 후배들을 잡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규율이 강해 10명이 들어오면 2~3명이 나갈 정도였다" 고 말했다.
이하늬는 "김태희 선배가 경상도 출신이라 사나이 같은 면이 있다. 의리가 있다" 고 치켜세웠다. 이어 오정연이 "인간적인 면이 많아 시기를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두 후배의 칭찬에 흐뭇해진 김태희는 "다들 나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이며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국악과, KBS 아나운서 오정연은 체육교육과 출신이다.
한편, 14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편 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승승장구는 '김태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사진 = KBS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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