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승리호', 개봉일 조정…"여름→추석 목표로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여름이 아닌 가을 개봉을 검토 중이다.

12일 '승리호' 측은 "추석 개봉을 목표로 개봉 날짜를 재조정중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등이 출연하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당초 '승리호'는 올 여름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계속되며 추석 개봉을 목표로 일정을 재조정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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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