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나라가 청소 중에도 미모를 자랑했다.
오나라는 8일 인스타그램에 "15년 전 처음 독립해서 가장 처음으로 장만한 내 첫 밥솥 첫 살림살이. 15년동안 5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오나라는 "지난 세월만큼 색도 누렇게 변했지만 이 밥솥만큼은 계속 함께 합니다. 이제 곧 6번째 이사를 앞두고 새집으로 가기 전 이쁘게 세수 시키고 있어요. 즉석밥 먹느라 오랫동안 사용을 안했더니 찌든 때가 말도 못해"라고 적었다.
이어 "기름 찌든 때 세정 티슈로 힘 안 들이고 깨끗이 닦으니 속도 시원~
밥솥은 새로 태어났어요. 더러워진 티슈는 가스레인지까지 빡빡 닦이고 나서야 장렬히 전사했더랍니다. #오늘은 쉬는 날 #청소의 신 강림"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오나라는 편안한 옷 차림으로 하고 세정 티슈로 밥솥을 열심히 닦고 있다.
오나라는 7월 1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십시일반'에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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