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1 19:45 / 기사수정 2010.09.11 19:47
이대호는 11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장해 6회 2사 1루서 맞은 네번째 타석에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상대 투수 고창성의 시속 134km짜리 공에 이대호의 방망이는 거침 없이 돌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만한 장타였다. 비거리는 125미터로 기록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홈런 부문 2위 최진행(한화)과의 격차를 14개로 벌렸다.
이에 앞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 2루타, 3회 두번째 타석에 단타를 뽑아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