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를 대표하는 원딜러 '우지' 지안 즈하오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RNG 측은 공식 트위터에 우지의 프로게이머 은퇴와 관련된 내용이 올라왔다.
RNG 측은 "6월 3일 기준으로 우지가 공식적으로 은퇴합니다. 우지는 RNG의 심장이자 e 스포츠 세계의 아이콘이기도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지는 10대 시절부터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고 전했다.
우지는 2012년 LPL 스타 혼 로얄클럽에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했다. 이어 ONG, Reapers를 거쳐 2016년부터 약 4년간 RNG 원딜러로 활약한 바 있다.
약 8년간 우지는 LPL 우승 2회, MSI 우승 1회,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1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지는 2019년 롤드컵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많은 팬의 걱정을 받았다. 결국 2020년 LPL 스프링까지 불참했다.
결국 LPL 서머 시작 전 은퇴를 결정한 우지. 은퇴 후 앞으로 그의 앞길을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RNG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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