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호잉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한화의 팀 간 5차전에서 3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호잉은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키움 선발 조영건의 145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던 타구, 호잉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워윅 서폴드의 난조로 1회초부터 3점을 내주고 시작한 한화는 호잉의 홈런으로 곧바로 2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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