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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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김성배 호투에 깜짝 놀랐다"

기사입력 2010.09.07 21:47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이동현 기자] "뜻하지 않은 사고가 있어 어려웠는데 다행히 좋은 경기를 했다."

두산 베어스가 마무리 투수의 사고와 그에 따른 이탈로 맞은 위기를 '깔끔한 승리'로 일단 넘겼다. 경기 내용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평가 역시 후했다.

7일 문학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챙긴 후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러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투수들이 분발해준 덕분에 내용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총평했다.

1822일만에 선발승을 거둔 김성배에 대해서는 "나도 깜짝 놀랄 정도의 호투였다"면서 "김성배가 이렇게 잘 던져준다면 페넌트레이스 잔여 경기뿐 아니라 포스트시즌에도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장한 이종욱의 상태에 대해서는 "종아리에 공을 맞았는데 앞으로 며칠정도 결장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김경문 감독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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