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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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셋"…'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2세 계획→통장 공개까지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5.26 09:50 / 기사수정 2020.05.26 09:3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박성광-이솔이 커플이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박성광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박성광은 "솔이네 집에서 지내려고 했는데 솔이가 먼저 우리 집으로 오자고 했다"며 "제가 부모님과 떨어져 산 지 오래됐다. 한 달 반 중 반은 우리 집, 반은 솔이네 집에서 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솔이가 "손녀가 좋냐, 손자가 좋냐"고 묻자, 박성광 아버지는 "나는 관계없다"면서도 "손자도 낳고 손녀도 낳고"라고 답했다. 이에 이솔이는 "세 명 좋다. 약속하겠다" 고 전했다. 박성광은 "우리 부모님도 40살이 다 돼서 나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성광 어머니가 꾸며놓은 신혼 방을 본 이솔이는 "너무 예쁘다"며 "내가 좋아하는 북유럽풍이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어딜 봐서 북유럽풍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솔이는 "너무 좋다. 최고다"며 계속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방 구경을 끝낸 박성광, 이솔이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솔이는 "경제적인 상황을 빨리 오픈하고 싶다"며 통장 공개를 제안했다. 그러나 박성광은 거절했다. 그는 "일정한 돈을 서로가 같이 통장을 만들어서 그걸 같이 공유하고 그 외적인 것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계속해서 통장 공개를 거부했지만 결국 그는 "통장 보고 웃지 마라. 보여줄 수 있다"며 통장을 오픈했다. 이솔이는 "강요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계획을 세워야 되니까 그런 걸 위해서 오픈을 하자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솔이는 먼저 자신의 통장을 공개했고, 박성광의 통장을 보며 "0이 5개밖에 없다"며 당황했다. 이에 박성광은 "통장 개수가 많다. 맨 위에 것만 본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생활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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