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정수가 위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정수가 출연했다.
김정수는 "10년 전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수술을 받았다"며 "위 80%를 절제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통증 같은 건 전혀 없었다. 주말에 후배들과 축구를 하는데 어느날 어지러워서 쓰러졌다"고 밝혔다.
김정수는 "의사들도 너무 늦어서 다들 포기했다더라. 그런데 의사 선생님의 어머님이 제 팬인 분이 계셨다. 그 분이 의사 딸을 닥달해서 결국 수술에 들어갔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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