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김현세 기자] 오늘은 미국 팬이 한화 이글스 야구를 처음 보는 날이다.
한용덕 감독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3차전을 앞뒀다. 미국 ESPN 생중계가 잡혀 있다. 한 감독은 첫 ESPN 중계 소식을 듣고 "우리가 잘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웃었다.
한 감독은 1위 NC 상대 3연전 우위를 노리고 있다. 선발 명단도 일부 손댔다. 이용규가 2번 타순으로 가고 김문호를 3번 타자로 세운다. 4번 타순부터 제라드 호잉-정진호-이성열-송광민-최재훈-노시환 순서로 짰다.
선발 투수는 장시환이다. 장시환은 19일 수원 KT전 3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다. 한 감독은 "(투구 내용을) 지켜봐야 알 것"이라며 "잘 던지리라 믿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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