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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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새미 소사, 'B'게임 출전 예정

기사입력 2007.02.28 19:08 / 기사수정 2007.02.28 19:08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미 소사와 1선발을 맡고 있는 케빈 밀우드가 다음달 3일(이상 한국시간)에 연습경기에 출전한다. 대신 칵터스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소사와 밀우드는 캔사스시티 로얄스의 비주전급 선수들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8이닝으로 치러진다. 밀우드는 이번 경기에서 1이닝정도 투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8살의 노장 새미 소사에게는 이번 연습게임이 좋은 기회이다. 레인저스의 감독 론 워싱턴은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서 소사가 지명타자로 출전할지 외야수로 출전할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워싱턴 감독은 소사를 토요일에 벌어질 로얄스와의 정식 경기에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새미 소사는 감독이 원하는 어떤 포지션이라도 상관없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200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했던 새미 소사는 통산 588홈런으로 통산 홈런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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