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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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4일 KIA전 선발 등판…회복투 던질까

기사입력 2010.09.04 07:45 / 기사수정 2010.09.04 07:45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순위는 사실상 굳어졌지만, 두산에게는 꽤나 중요한 문제가 남았다. 토종 에이스 김선우의 컨디션 회복 여부다.

김선우는 4일 오후 5시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콜론과 맞대결한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이 장점이었던 김선우는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등판 간격을 조절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잠실 롯데전에서 던진 뒤 2주를 쉬고 18일 대구 삼성전에 나왔다. 24일 잠실 LG전까지는 정상 로테이션대로 나왔지만, 이후 또 열흘 넘게 등판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도 최근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것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라며 김선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인정했다. 또한,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김선우는 선발 투수 몫을 해주겠지"라며 구위 회복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선우는 이번 시즌 KIA전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 2.0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IA 선발 콜론은 두산전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김선우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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