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소민이 신하균의 차가운 태도에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9회에서는 한우주(정소민 분)가 이시준(신하균)의 차가운 태도에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주는 은강병원에 입원 중이던 알코올 중독 환자와 같이 술을 마셨다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알코올 중독 환자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 이시준은 "알코올 중독인 거 알면서 왜 같이 술 마셨느냐"고 물었다.
한우주는 알코올 중독 환자가 이시준을 압수수색 당하게 만든 제보자를 안다고 해서 같이 술을 마신 것이라고 했다.
이시준은 "왜 괜한 참견을 하냐. 마신다고 하면 말려야죠. 앞으로 환자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지 마라"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우주는 "난 선생님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다. 제보자 알아내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며 분노가 폭발한 나머지 "저 연극치료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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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