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9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가 경계성 성격장애인 보더라는 것을 알아채고 지영원(박예진)을 찾아갔다.
지영원은 "너 그렇게 사는 거 더는 못 보겠어서 그랬다"면서 "8년 전 그 일 때문에.우주 씨 보낸 건 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로 보고 처방한 거다. 네가 그 일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니까"라고 말했다.
이시준은 "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맞아. 그 충격에서 못 벗어났으니까. 보더 환자만 보면 그때 일 생각나서 피하고 싶으니까"라고 인정하면서 한우주를 당장 데려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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