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박지훈이 지난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故 박지훈의 가족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달했다.
지인들의 근조 화환을 공개한 가족들은 "실수로 연락 못드린 분 있을까 염려되어 따로 글을 올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1989년생 박지훈은 위암 투병 끝에 이른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2살이라는 나이로 조금 일찍 세상을 떠난 박지훈에게 많은 팬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모델 출신 故박지훈은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로 사랑을 받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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