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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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타점' 조인성 "결승타 때려 더욱 기뻐"

기사입력 2010.08.31 22:12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조인성(35, LG 트윈스)이 귀중한 타점 하나를 추가하며 사상 첫 '포수 100타점'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조인성은 31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로 출장해 8회말 1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고, LG는 6-5로 신승했다.

이번 시즌 타점 3위인 조인성은 이로써 97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데뷔 첫 100타점이 눈앞에 다가온 모습이다. 포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은 조인성이 타점을 올릴 때마다 신기록이 되고 있다.

경기 후 조인성은 "오늘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한 뒤 "(포수 최다 타점) 기록을 떠나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결승타를 때려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를 놓치지 않는 타격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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