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LG의 팀 간 1차전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라모스는 2-2로 맞서있던 3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SK 선발 닉 킹엄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 13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10일 창원 NC전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던 라모스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
한편 라모스의 홈런으로 LG는 3회 4-2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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