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달 ‘프로듀스X101’ 출신 원혁과 원준이 8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소식을 알린데 이어 정식 팀명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SNS통해 이보이즈(가칭)의 정식 로고와 팀명 엘라스트(E'LAST)를 함께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엘라스트는 에버래스팅(Everlasting)의 줄임말로, 시간적 영원함을 뜻하는 이터너티(Eternity)와 공간적 영원함을 뜻하는 인피니티(Infinity)를 함축적으로 포함한다. 결합, 불멸, 영원이라는 뜻과 함께 시간이나 공간적 제약을 떠나 자신들만의 음악을 통해 영원히 리스너들의 곁에 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엘라스트의 로고는 2000년대 생 멤버 4인과 1990년대 생 멤버 4인으로 구성된 것에서 착안, 분리와 결합의 의미를 부여해 제자리표(♮) 음표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내추럴(Natural)이라는 뜻이 담긴 제자리표는 악보 안에서의 음을 원음(본래의 음)으로 되돌리는 효력을 지녔다. 해당 로고는, 기본과 완벽이라는 엘라스트의 지향점을 상징한다.
엘라스트에는 원혁과 원준을 포함해 최인, 승엽, 라노, 백결, 로민, 예준까지 총 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엘라스트는 멤버 전원 올라운더로서 재능을 갖춘 멤버들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셉트를 앨범에 녹여 ‘만능컨셉돌’로서 완성도 높은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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