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플로리다, 조쉬 존슨 부상가능성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플로리다 말린스가 선발투수 조쉬 존슨의 부상가능성에 대비해 예비선발후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이하 미국시각)에 시작된 그레이프플루트 리그에서 조쉬 존슨은 2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작년 9월 이후로 전력투구를 못하고 있는 실정. 그는 예전에도 오른팔 삼두근에 통증을 호소한 적이 있다.

"존슨이 수술을 한다면 당분간 마운드에 설 수 없다. 그러면 개막전 선수명단에 들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프레디 곤잘레스 단장은 존슨의 부상이후 거취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음을 밝혔다.

지난 시즌 12승7패, 3.10의 방여율을 기록한 존슨은 토요일에 가벼운 피칭을 할 예정이었지만 부상문제로 취소되었다. 일요일에 다시 한번 피칭을 한 후 최종적으로 부상여부에 대한 판정을 내릴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이 빠질 경우 선발로테이션에는 왼손투수 크리스 조지와 오른손 투수 유스메로 페팃 그리고 호세 가르시아가 경쟁을 통해 합류할 예정이다.

- 예비선발투수 후보들의 지난 시즌 기록-

크리스 조지 - 지난시즌 기록없음
유스메로 페팃 - 1승1패 방어율 9.57
호세 가르시아 - 0승0패 방어율 4.91

<사진 = 플로리다 말린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