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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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고난 극복 프로젝트 '온서트' 캠페인 시작

기사입력 2020.05.08 09: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음악인들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

8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정되어있던 공연이 취소되고, 언제 공연이 재개될 수 있을지 불분명한 상황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음악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온서트-음악은 가까이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서트-음악은 가까이하기’ 캠페인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정회원사 소속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정해진 기간 내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본인의 기존 발표곡 또는 새로운 창작곡 1곡을 노래한 후 마지막에 “음악은 가까이하기”라는 멘트까지 나오는 영상을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로 게시글을 작성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협회는 ‘온서트-음악은 가까이하기’ 캠페인을 통해 뮤지션뿐만 아니라 현재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희망과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온서트-음악은 가까이하기’ 캠페인 외에도 회원사 레이블 및 소속 뮤지션을 위해 내부 긴급자금을 투입하여 여러 지원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급상황 시 대처방안에 대한 매뉴얼 구성, 고용 유지 및 창출에 필요한 다각도 지원 정책, 대관료와 임대료 등 공간 지원, 콘텐츠 제작 위주의 지원 정책, 위기상황 대비 펀드 구성 등으로 이뤄진 다섯 가지 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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