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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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6개월 넘게 못봐"…'밥블2' 이찬원, 임영웅 '엄마' 열창에 울컥한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8 07:00 / 기사수정 2020.05.08 01: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찬원이 '엄마' 노래를 듣던 중 깊은 생각에 잠겼다. 

7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임영웅이 '엄마'를 부르자, 이찬원이 이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요리를 한 '밥블레스유' 멤버들과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는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연을 놓고 함께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한 사연자는 자신의 남편이 운전을 할 때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자신이 운전을 할 때도 이 협주곡을 중간중간 넣는다고 하소연 했다.

이에 '밥블레스유2' 멤버들은 함게 출연한 트둥이들과 함께 뮤직 테라픽을 시작했다. 이찬원은 장민호와 함께 '7번 국도'를 열창했으며 정동원은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부르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것은 임영웅이었다. 그는 '엄마'를 열창했고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다들 몰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찬원은 노래를 들으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이찬원에게 함께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했지만, 이찬원은 감정이 북받친 듯 이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장민호는 "찬원이가 6개월 넘게 엄마를 못봤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서 올라오지 못했다. 그래서 경연을 못 보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이야기만 하면 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안쓰럽게 했다.

이찬원은 조심스럽게 노래를 이어갔으나, 끝까지 완곡할 수 없었다. 그를 대신해 임영웅은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목소리로 '엄마'를 완곡하면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live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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