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성광-이솔이 예비부부가 처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성광은 이솔이의 매력 중 하나로 정규직을 언급했다. 이솔이는 현재 한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었다.
이솔이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의사의 처방으로만 복용할 수 있는 약의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얼마 전 이솔이가 최연소로 과장 승진을 했고 2년 연속으로 실적이 1등이었다고 자랑했다. 이솔이는 쑥스러워 하며 자신이 빠른 년생이라서 최연소가 된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배우 출신이라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박성광은 "친한 오빠를 도와준다고 웹드라마를 찍은 것이었다. 본인은 배우란 걸 기사로 알았단다"고 잘못된 얘기를 바로잡고자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스킨십이몽을 겪고 있었다. 이솔이가 잠에서 깬 박성광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모닝뽀뽀 분위기가 이뤄졌지만 박성광이 피했다. 박성광은 반려견 광복이한테는 뽀뽀를 해주고 있었다. 이솔이는 내심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광은 "좋은데 쑥스럽다"고 말했다. 박성광과 달리 애정표현에 거침이 없는 이솔이는 "전 따뜻한 걸 느끼는 게 좋고 많이 안겨 있고 하는 스타일인데 오빠가 밀어낼 때도 있다"고 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와의 스킨십이몽을 두고 엘리베이터 얘기를 꺼냈다. 이솔이는 엘리베이터라는 말에 순간 당황한 얼굴이었다. 박성광은 "솔이가 앨리베이터만 타면 그렇게 뽀뽀를 한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