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비투비 육성재와 엑소 수호가 나란히 5월 입대를 알렸다.
비투비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사실을 알렸다. 육성재는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비투비 육성재가 오는 5월 11일 현역 입대한다"며 "조용한 입대를 위해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투비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 7일 만기 전역했다. 서은광의 뒤를 이어 입대한 이창섭, 이민혁은 아직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가운데, 육성재는 팀내 네 번째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1995년 생 육성재는 아직 군 입대를 미룰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감하게 입대를 선택했다. 아이돌로서는 다소 이른 입대에 팬들은 당황하면서도 건강한 군생활을 응원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엑소 수호가 입대 사실을 전해왔다. 수호는 엑소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에 자필편지를 올리며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호는 "그 시간 동안 우리 엑소엘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 역시 시우민과 디오(도경수)가 병역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1991년생 수호는 팀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