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광희 "김태호PD 보러 갔지만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피신하셔" 폭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광희가 김태호P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나영석PD와 김태호PD 중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는 말에 김태호PD를 선택하며 "얼마 전에 MBC 올 일이 있어 뵈러 갔는데 내가 오자마자 5분만에 다른 사무실로 피신하시더라"라며 "30분을 기다리다가 집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김태호PD가 후에 문자와 전화를 줬다며 "그래도 굉장히 많이 챙겨주신다"고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광희는 정용화, 이준, 윤두준과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 친구들이 이제 여유로워서 내가 밥값을 안 내도 된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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