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다섯명?"…지드래곤, 완전체 캐리커처에 누리꾼 갑론을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그룹을 탈퇴한 승리를 포함한 5인의 캐리커처를 공개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이사한 집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이 입주한 집은 시세 약 90억 원에 달하는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집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들 역시 시선을 끈 가운데 그중 한 캐리커처가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집안에 놓인 한 액자에는 빅뱅 멤버의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룹을 탈퇴한 승리를 포함한 다섯 명의 멤버 모두가 담겨있었다.

해당 캐리커처를 접한 해외 팬들은 "빅뱅은 5명이다" "OT5(One True Fivesome)"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승리의 복귀를 지지했다. 그러나 국내 팬들은 해외 팬들의 이런 모습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승리가 포함된 다섯 명의 빅뱅 사진을 게재하며 "승리의 달콤함" "때가 되면 다시 신용을 되찾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겨 국내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승리는 지난해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팀을 탈퇴했다.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승리는 군에 입대했고 반대로 4명의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쳤다. 재계약을 마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은 4인조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빅뱅과 지드래곤, 승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dh.lee@xportsnewx.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