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1 17:58 / 기사수정 2007.02.21 17:58
AP통신은 21일 삼브라노가 1년간 1천240만달러에 재계약해 연봉조정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삼브라노는 지난 시즌 연봉 650만달러를 받았고 16승7패, 평균자책점 3.41, 탈삼진 210개를 기록했다.
삼브라노는 이번 시즌 155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컵스는 1102만 5000 달러를 제시해 삼브라노와 대립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삼브라노는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라며 구단을 압박했지만 결국 1년 계약으로 마무리됐따.
삼브라노와 컵스 양측은 앞으로 5년 정도의 다년 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삼브라노는 이번 겨울 7년간 1억2천600만달러에 계약한 배리 지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수준의 대우를 받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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