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국민댕댕이’ 이대원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조우한 영탁과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대원의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23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정을 쌓은 이대원과 영탁이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탁에게 ‘챔피언’이라는 곡을 선물 받은 인연이 있기에 더욱 감사했고, 이대원의 신곡 ‘오빠 집에 놀러와’를 적극 홍보해주는 영탁의 의리에 크게 감동받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영탁은 이대원이 최근 발표한 트로트 데뷔곡 ‘오빠 집에 놀러와’를 홍보해주기 위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이대원과 동반 댄스를 추며 ‘오빠 집에 놀러와’ 커버 영상을 찍었다. 또 ‘트롯계 존잘러’다운 훈훈한 인증샷까지 함께 촬영해주며 이대원을 '지원사격' 했다.
이대원은 “영탁 형님의 히트곡 ‘찐이야’의 기운을 이어 받아 ‘오빠 집에 놀러와’도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대원이 첫 출격하는 MBC '쇼! 음악중심‘은 25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한다.
한편 이대원은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격투기 챔피언’ 출신답게 박력 있는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눈웃음 치는 ‘멍뭉미’로 ‘국민 댕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14일 트로트 데뷔 앨범 ‘챔프와 첫 걸음’을 선보여 정식으로 트로트계에 입문했다. 이 앨범에는 ‘오빠 집에 놀러와’와 영탁이 작곡한 ‘챔피언’이 수록돼 있다.
이대원은 향후 솔로 활동은 물론, ‘미스터트롯’ 동기인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과 결성한 유닛인 ‘미스터t’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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