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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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민호 "김고은, 또래 중 가장 함께하고 싶었던 배우"

기사입력 2020.04.22 21:15 / 기사수정 2020.04.22 21: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이민호가 김고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주연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출연했다.

이민호는 "조정 연습과 승마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황제라는 게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리포터는 "그러면 이미 갖춰진 에티튜드가 있었냐"며 농담했다. 이민호는 "인정하면 되는 거냐. 내가 황제 그 자체이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또 "맥시무스는 너무 귀엽다. 코가 추우면 빨개진다. 내가 좋아하는 사탕을 잘 먹는다. 촬영 끝나면 나 하나 말 하나 나눠먹는다"라며 극 중 자신의 말인 맥시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상대 역 김고은에 대해서는 "또래 중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배우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처음 만나자마자 얘기했다. 김탄 라인이었다.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추켜세웠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가상의 공간인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두 세계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호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김고은은 이곤이 평행세계로 넘어와서 만난 대한민국의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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