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 민규, 도겸, 승관의 코스모폴리탄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1일 5월 호를 통해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세븐틴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원우, 민규는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미소를 띠며 그윽한 눈빛을 선보여 설렘을 유발했다.
또 도겸, 승관은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분위기와 함께 봄날의 따스함까지 느껴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화보 촬영장을 밝은 분위기로 이끈 원우, 민규, 도겸, 승관은 청량함의 대명사답게 푸르른 봄날의 청량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 틈틈이 서로 모니터링해주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유닛 화보 컷으로 시크, 청량, 성숙미까지 화수분 같은 매력을 과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인 세븐틴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하며 사려 깊은 생각을 드러내는 등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13명의 멤버들이 함께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멤버들 서로 간에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는 이들은 “그냥 가족,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크고, 각자 개인 시간이 생겨도 멤버들과 함께 하거나 자기계발에 힘쓴다”라며 끈끈한 팀워크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프로듀싱, 안무 등 직접 참여하는 그룹으로서 더 자기 분야를 확장하고 싶다는 의욕을 비춘 이들은 “원우, 민규형이 최근에 영상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우리의 폭이 더 넓어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관은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는 영상이 나올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는데, 요즘 저희 콘텐츠가 재미있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 26일 데뷔 5주년을 앞둔 세븐틴은 “저희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 세븐틴이라는 그룹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또 저희를 떠올리면 행복하고, 힘들 때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또 “사람들에게 세븐틴은 어떤 무대와 노래를 들고 올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하기도 했다.
세븐틴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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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