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9 18:24
선동열 감독은 윤성환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성환은 전날(18일) 벌어진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 배영수를 구원해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실점해 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1-10으로 졌다.
선동열 감독은 "윤성환을 엔트리에서 빼더라도 1군 선수단과 동행시키려 했는데 본인이 2군에서 준비하겠다고 해서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 감독은 "윤성환의 컨디션이 좋아지면 선발로 써보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 7일 2군으로 내려갔던 크루세타를 다시 부른 것에 대해서는 "투수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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