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우리은행 박지현 이름은 아쉽게 불리지 않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18일(한국시간)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식이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전체 12라운드 총 36명이 프로 지명을 받았다. 박지현은 국내 선수 중 정선민, 박지수 다음으로 WNBA 진출을 노렸으나, 도전을 미루게 됐다.
전체 1순위는 오레건대학 출신 포인트 가드 사브리나 이네스쿠였다. 이네스쿠는 뉴욕 리버티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고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명예 지명을 받기도 했다.
지아나는 올 1월 코비와 헬리콥터를 타고 농구하러 가는 길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WNBA는 동승자 알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를 함께 명예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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