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 가족'이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최근 제작사의 스태프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측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사가 스태프 임금을 미지급했으며,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TV조선은 방영만 하는 조건"이라며 "이번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관련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쩌다 가족'은 지난 12일 방송 결방을 알리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제작사의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제작사 측에서 스태프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어쩌다 가족'이 촬영 및 방송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산사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