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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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 의식 잃은 진세연 안고 질주…일촉즉발 '위기'

기사입력 2020.04.17 13:55 / 기사수정 2020.04.17 14: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이 쓰러진 진세연을 안고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극 중 1980년대에서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는 정하은(진세연 분)은 밝은 미소 뒤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위태로운 운명을 지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을 꿈꾸는 순수함은 형사 차형빈(이수혁)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러나 그 걱정이 현실이 된 듯 홀로 헌책방에 있던 정하은이 바닥에 쓰러진 모습이 포착돼 시선이 쏠린다. 특히 이 상황을 차형빈이 아닌 그녀 곁을 맴돌던 공지철(장기용)이 먼저 발견한다.

의식을 잃은 정하은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던 공지철이 그녀를 품에 안고 어딘가로 달리는 모습은 긴박함 속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연 ‘오래된 미래’에 있던 정하은의 평온한 일상을 깨트린 것이 무엇이며 어둠 속에 있던 공지철이 그녀의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어떤 것을 마주하게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본 어게인’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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