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완료"… '비스' 장민♥강수연, 사랑꾼 부부의 '솔직 고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제이쓴, 홍현희 부부와 장민, 강수연 커플이 사랑꾼 다운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져 제이쓴, 홍현희 부부와 장민, 강수연 커플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MC 김숙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나온 지난 방송에서 박소현씨의 눈물이 화제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아직도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그 이후로 물어보기가 좀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방송이 끝나고 박나래, 김숙에게 얘기 좀 할까 물어봤는데 그냥 가라고 하더라"라며 "그거는 또 그거고 그 와중에 봉투를 주더라. 마음을 또 알아서 제일 감사한 언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비즈니스 커플이라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 나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제이쓴은 "아직도 길을 가다 보면 두 분이 정말로 사랑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도 "리얼리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방송 관계자분들도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비즈니스 부부설을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은 "지금까지 모든 방송 섭외를 거절했었다. 이번에는 남자친구인 장민을 내조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혀 사랑꾼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장민, 강수연 커플은 "1년째 동거 중이다. 커플 아니고 부부다. 혼인신고 먼저 했다"라고 최초 고백했다.

강수연은 스페인식 결혼식을 꿈꾼다고 밝히며 "스페인은 결혼식을 24시간 한다. 식부터 시작해서 밤에는 클럽까지 한다. 하루 종일 놀고 다음 날 해장을 퓨러스로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두 사람은 프러포즈 이야기를 공개했다. 장민은 "수연이 아버지가 미용실을 하신다. 그때 프러포즈하고 나서 직접 가서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 아버님 원하시면 아들 하나 더 생길 거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에 강수연은 "처음에 만났을 때도 사귀는 거 허락을 받아야겠다고 저희 집에 갔다.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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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