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장희빈, 조선왕조실록에 아름다웠다고 묘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숙종, 장희빈, 인현왕후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3회에서는 설민석이 유병재, 정유미, 전현무, 김종민에게 붕당정치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설민석은 장희빈, 숙종과의 만남에 대해 "장옥정이 언제 입궐한 진 확실하진 않은데, 외로운 숙종 앞에 나타났다. 조선왕조실록에 여성의 미모를 나타낸 게 장희빈밖에 없다. '아름다웠다'고 나온다"라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장희빈을 연기했던 배우들은 김지미, 윤여정, 전인화, 김혜수, 김태희였다. 

장희빈은 숙종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는 장희빈이 탐탁지 않았다. 명성왕후는 새로운 왕비인 인현왕후를 추천했다. 하지만 명성왕후가 죽고 인현왕후는 숙종에게 장희빈을 들이라고 했다고. 이에 서인과 남인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이후 설민석은 기사환국, 갑술환국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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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