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올 시즌 '페어플레이상' 수상금을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기업은행은 9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9-2020 V-리그 남녀부 시상식에 참여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이어지는 국내 분위기를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 위원회 등의 투표와 팀별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기업은행은 페이플레이상 수상에 따른 상금은 전액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IBK알토스배구단 구단 관계자는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배구 팬들과 함께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