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아이돌 개인 멤버로 서울 지하철 광고 건수 1위를 차지했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탄소년단 지하철 광고 건수는 총 227건으로 1위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같은 그룹 멤버인 정국의 광고가 46건으로 집계되어 전체 아이돌 개인 멤버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EXO 백현(35), 방탄소년단 뷔(31)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여자보다는 특히 남자 아이돌 광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했다.
2019년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의 지하철 광고 서포트가 줄을 이었다.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서울시 지하철 전역 575개소에 정국의 생일 축하 영상을 송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포트를 2주간 진행하는 대륙 파워를 자랑했다.
국내 최대 팬베이스 '정국 서포터즈'도 서울 코엑스 일대를 연결하는 삼성역 3, 4, 5, 6번 개찰구 앞 '삼성역 브랜드 시어터관 LED 영상 생일 광고를 선물했다.
정국의 팬계정인 '셉템버로즈', '빙고 1997', '아이 데어 유', '제이케이온탑', '메이드 인 1997(MADE IN 1997)', '골든필름' 등 '코엑스 100m 언더월드 파노라마 LED 광고'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곳곳에 와이드 컬러 생일 광고를 선보여 막강한 팬 화력을 과시했다.
tvX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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