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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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 새 용병 레딩, 15일 한국 무대 첫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0.08.15 08:50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팀 레딩(32)이 한국 무대 첫 선발 출전한다.

레딩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지난 5일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레딩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7승 57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하며 삼성에 큰 기대감을 선사했다.

그 기대감은 첫 등판에서 그대로 적중했다. 레딩은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공 9개로 깔끔히 막았다. 탈삼진도 한 개 뽑아낸 그는 홀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선동열 감독 역시 레딩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이나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투수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레딩이 첫 선발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팀 레딩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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