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전원의 합류가 눈앞이다.
삼성은 7일 "자가 격리하고 있는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가 6일 대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입국했으나, 미국발 입국자에게 자가 격리 의무화가 되면서 합류가 늦었다. 삼성만 아니라, LG, KT, 키움, 한화까지 5개 구단 모두에게 해당했다. 2주 가량 지나면서 선수단 완전체가 돼 가는 모습이다.
삼성은 또 "25일 자가 격리를 시작한 외국인 선수 전원은 격리 12일, 13일차 때 다시 한 번 검진을 받아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절차를 준수했다"며 "외국인 선수 3명은 8일 팀 훈련을 합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