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와 이혼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이혼을 한 친구를 만났고, 이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들었다. 윤규진은 송나희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우리 예전에 잘 가던 학교 앞 분식집 있잖아. 떡볶이도 팔고 팥빙수도 팔고. 우리 그 팥빙수 좋아했잖아. 우리 내일 그거 먹으러 갈까? 오랜만에"라며 물었다.
그러나 송나희는 "그 집 없어졌어. 2년 전에. 그리고 나 이제 팥빙수 안 좋아해"라며 못 박았다.
다음 날 윤규진은 일부러 송나희를 기다렸고, 두 사람은 함께 출근했다. 윤규진은 "그러자. 이혼하자고. 끝나고 같이 접수하러 가자. 내가 진료실로 갈게"라며 이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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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