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2 17:12 / 기사수정 2010.08.12 17:13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팀 레딩(32)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12일자 엔트리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투수 백정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레딩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켜 사직 롯데전에 대비했다.
레딩은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5일 삼성과 계약했고, 11일 입국했다. 선동열 감독은 당초 레딩을 주말 한화전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일정을 앞당겨 선수단 합류와 동시에 1군에 등록했다.
레딩은 1997년 드래프트 20라운드로 휴스턴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37승57패 평균자책 4.95를 기록한 우완 투수다. 2003년과 2008년에는 각각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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