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통 큰' 남자임을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수호는 '통 큰 남자', '지갑 잘 여는 남자'라는 제보에 "후배들한테는 잘 사준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 중에 연기하는 친구인데, 아직 이름이 안 알려진 친구들에게는 정말 잘 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멤버들한테는 안 산다. 살 필요가 없다"며 "멤버들이 모이자고 하면 모임을 일부러 안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밥을 사줬던 후배를 묻는 질문에 수호는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워너원 박지훈에게 가정식 백반을 사줬다"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단백질을 채워야 하니까 가정식 백반을 사줬다"고 답했다. 또 역으로 자신에게 밥을 많이 사주는 선배로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을 꼽았다.
한편 수호는 지난 30일 첫 솔로앨범 '자화상'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 하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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