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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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나이지리아전 원톱…이운재 선발

기사입력 2010.08.11 19:46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전성호 기자]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월드컵대표팀 16강 진출 기념 경기'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에 나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3-4-2-1로 포메이션을 가동시킨 조광래호는 박주영(AS모나코)이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며, 그 뒤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 받친다.

미드필드에는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FC), 윤빛가람(경남FC), 최효진(FC서울)이 배치됐고, 스리백 수비진에는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상가), 김영권(FC도쿄)이 이름을 올렸다.

최후방 수문장에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르는 이운재(수원 삼성)가 나서게 됐다.

이번 경기는 2010 남아공월드컵의 '리턴매치'이자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한국축구대표팀 나이지리아전 선발 라인업(3-4-2-1)

FW : 박주영
AMF: 박지성 - 조영철
CMF : 이영표- 기성용 - 윤빛가람- 최효진
DF : 김영권 - 이정수 - 곽태휘
GK : 이운재

벤치멤버 : 정성룡, 김영광(이상 GK), 조용형, 홍정호, 박주호, 김민우, (이상 DF), 김재성, 김보경, 백지훈(이상 MF), 이근호, 염기훈, 이승렬, 지동원(이상 FW)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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