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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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뜸' 차트장악→입대 발표…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종합]

기사입력 2020.03.27 18:10 / 기사수정 2020.03.27 17: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위너 김진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김진우는 27일 위너 팬클럽존(이너써클)에 친필편지를 게재하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편지에서 김진우는 "우리 인서(팬클럽)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 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라고 마음을 표했으며 멤버들에게는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진우가 소속된 위너는 김진우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지난 26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의 선공개곡 '뜸'(HOLD)를 발표하고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뜸'은 위너표 봄 노래로 경쾌하고 청량한 봄 에너지를 담고 있어 팬 뿐 아니라 많은 대중에게 호평을 들었다.


다만 김진우는 오는 4월 9일 정규앨범 발매는 함께하지 못한 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정규앨범 발매 일주일 전인 4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기 때문. 김진우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1991년생으로 올해 입대가 확실시 되던 김진우가 입대 전 마지막 참여한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았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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