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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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구단 "김병현과 접촉 일체 없었다"

기사입력 2010.08.05 16:35 / 기사수정 2010.08.05 17:05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핵잠수함 김병현(31)이 조용히 귀국했다. 국내 야구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김병현은 5일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2군 경기가 펼쳐진 구리 챔피언스 파크를 찾았으며 광주일고 선배인 김기태 LG 2군 감독과 만났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병현이 국내 복귀 여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지만 넥센 구단측은 아직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김병현은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에서 현대 유니콘스에 뽑혔다. 이후 현대 구단이 사라지면서 김병현에 대한 지명권은 넥센으로 넘어갔다. 따라서, 김병현이 국내로 복귀한다면 무조건 넥센에 입단해야 한다.

이에 대해 넥센 홍보팀 관계자는 "아직 구단과 김병현 선수와의 접촉은 일체 없었다. 개인적으로 찾아가 지인들에게 인사할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1999년 미국 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이후 54승60패 평균자책 4.42를 기록했다.

[사진= 플로리다 시절 김병현의 모습 ⓒ MLB 홈페이지 캡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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