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목곰' 김동주(34, 두산 베어스)의 1군 등록이 말소됐다. 두산은 5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김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빼는 대신 내야수 이두환(22)을 불러올렸다고 밝혔다.
김동주의 2군행 이유는 오른쪽 종아리 봉와직염으로 전해졌다. 김동주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 때문에 전날(4일)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이두환은 지난달 17일 제주에서 벌어진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홈런 레이스 1위를 차지한 거포 유망주다. 주 포지션은 1루수로 알려졌다. 2군에서는 홈런 부문 1위(21홈런), 타격 2위(타율 3할6푼3리)를 기록했다.
[사진 = 김동주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