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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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유, 오늘(16일) 신곡 '멸망할거야' 발매…적재·소각소각 지원 사격

기사입력 2020.03.16 14: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감성 듀오 마인드유(재희.고닥)가 ‘멸망할거야’를 발표한다.

마인드유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멸망할거야’를 공개한다.

‘멸망할거야’는 밝고 재미있는 구성에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당시 썸타고 있는 여성과의 계속된 엇갈림에 많이 절망하며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고 말한 친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았다.

마인드유의 프로듀싱을 맡고있는 고닥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보컬 재희가 달콤한 목소리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최근 음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편곡을 비롯해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에 참여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으며 현실적인 가사로 인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코러스로 힘을 보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발표했던 싱글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를 통해 애틋한 이별의 감정과 쓸쓸하지만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던 마인드유는 이번 신곡 ‘멸망할거야’를 통해 한층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러브송으로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귀엽고 발랄한 멜로디와 함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가사 ‘멸망할거야’는 신나는 ‘떼창’ 포인트로 듣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간 마인드유가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감성의 음악으로 꾸준히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던 만큼 신곡 ‘멸망할거야’로 경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 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적실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마인드유는 ‘하고 싶은 말’,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그게 뭐라고’, ‘우연이라도’ 등 솔직 담백하면서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인디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 ‘좋아했나봐’를 시작으로 ‘사랑해줘요’, ‘만약에 (If)’, ‘퍼즐’ 시리즈, ‘끝까지 니 멋대로야’,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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