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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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김무열 '취중 고백' 언급에 "나도 변수를 만나"…워너비 부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15 14: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승아가 김무열의 '취중 고백' 언급에 '럽스타그램'을 했다. '워너비 부부'다운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안기고 있다. 

배우 윤승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열무라는 변수를 만나 오늘도 육성으로 웃습니다. 화이트데이선물_아형. 오늘 아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같은날 방송된 남편 김무열의 JTBC '아는 형님' 출연분을 보고 적은 글이었다. 

김무열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윤승아와 결혼 전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이유는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다이렉트로 보낼 SNS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메시지의 내용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 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는 장문의 러브레터였다. 

이 중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라는 메시지에 윤승아가 화답한 것. 2015년 결혼 후 벌써 6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김무열은 해당 메시지와 관련해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고 확인까지 했는데 공개 메시지로 보냈다. 바로 지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메시지가 남아 있더라"며 "캡처를 갖고 있던 사람이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가 터졌을 때 와이프는 촬영을 하고 있었다. 6~7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됐다. 막을 방법은 없어서 초조했다. 헤어지자고 하면 내 잘못이니까 그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쿨하게 '이렇게 된 거 공개 연애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승아 인스타그램,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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