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 중 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삼프도리아는 13일(한국시간)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가비아디니는 현재 격리 조치돼 있는 상태다. 앞서 유벤투스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사흘 만이다.
가비아디니는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나는 괜찮으니 걱정 않아도 된다"고 걱정하는 팬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현재 이탈리아 정부는 내달 초까지 이탈리아 내 모든 스포츠 이벤트를 금지시켜 놓은 상태다. 재개보다 리그 중단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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